LG 시스템 에어컨 에러코드 105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해결하는 초간단 가이

LG 시스템 에어컨 에러코드 105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해결하는 초간단 가이드

여름철 무더위나 겨울철 난방 시기에 갑자기 에어컨 화면에 ‘105’라는 숫자가 깜빡거리면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시스템 에어컨은 고치기 까다롭다는 인식 때문에 겁부터 먹기 마련이지만, 에러코드 105는 원인만 알면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기 전, 이 글을 통해 자가 점검 및 해결 방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LG 시스템 에어컨 에러코드 105란 무엇인가?
  2. 에러코드 105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3. 서비스 센터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자가 해결 방법
  4. 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대처법
  5. 에러코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팁

LG 시스템 에어컨 에러코드 105란 무엇인가?

LG 시스템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에러코드 105는 ‘팬(Fan) 제어 이상’ 혹은 ‘팬 모터의 과전류/구속’ 문제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 에어컨 실외기에는 열을 식혀주는 대형 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 이 팬이 정상적인 속도로 회전하지 않거나, 물리적인 방해를 받아 멈춰 있을 때 발생합니다.
  • 시스템 보호를 위해 실외기 가동을 중단시키면서 디스플레이에 105라는 숫자를 띄우게 됩니다.
  • 주로 실외기 주변 환경이나 내부 부품의 일시적인 오류로 인해 나타납니다.

에러코드 105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에러코드 105가 뜨는 이유는 크게 환경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으로 나뉩니다.

  • 실외기 팬 주변의 이물질: 나뭇가지, 비닐, 쓰레기 등이 실외기 날개에 끼어 회전을 방해하는 경우입니다.
  • 실외기 전면 장애물: 실외기 앞에 물건을 쌓아두어 바람이 나가지 못하고 역풍이 불어 팬에 부하가 걸리는 상황입니다.
  • 폭설 및 결빙: 겨울철 난방 시 실외기 팬에 눈이 쌓이거나 얼음이 얼어 팬이 물리적으로 고정된 경우입니다.
  • 강한 역풍: 실외기 설치 장소에 너무 강한 맞바람이 불어 팬이 반대 방향으로 돌려고 할 때 과전류가 발생합니다.
  • 일시적인 통신 오류: 메인보드나 인버터 기판에서 일시적으로 팬 신호를 잘못 인식하는 경우입니다.
  • 팬 모터 및 콘덴서 노후: 실제 부품이 수명을 다해 회전력이 약해진 물리적 고장 상태입니다.

서비스 센터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자가 해결 방법

대부분의 105 에러는 기사 방문 없이 아래 단계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합니다.

1. 실외기 주변 환경 정리하기

  • 실외기 앞뒤에 배치된 화분, 박스, 가림막 등을 모두 치워줍니다.
  • 환기창(루버)이 닫혀 있다면 반드시 100% 개방 상태로 유지합니다.
  • 실외기 뒷면의 알루미늄 핀(열교환기)에 먼지가 가득 찼다면 가볍게 털어내 줍니다.

2. 물리적인 회전 방해 요소 제거

  • 실외기 전원을 끄고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팬 날개 사이에 낀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겨울철이라면 팬 주위에 얼어붙은 얼음을 따뜻한 물이나 도구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 긴 막대기를 이용해 팬을 살짝 돌려보았을 때 부드럽게 돌아가는지 확인합니다.

3. 차단기 리셋(가장 효과적인 방법)

  • 실내기 리모컨으로 전원을 끕니다.
  • 건물 내 두꺼비집(분전함)에서 ‘에어컨’ 혹은 ‘실외기’라고 적힌 차단기를 내립니다.
  • 약 5분에서 10분 정도 대기하여 제품 내부의 잔류 전하를 완전히 방전시킵니다.
  • 다시 차단기를 올리고 에어컨을 가동해 에러코드가 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대처법

위의 방법들을 모두 시도했음에도 105 에러가 반복된다면 이는 단순 오류가 아닌 부품의 손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 부품 점검 필요: 팬 모터 자체가 타버렸거나, 팬을 구동하는 인버터 기판(PCB)의 소자가 연소되었을 수 있습니다.
  • 전문가 진단: 이 단계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수리하기 위험하므로 반드시 LG전자 서비스 센터에 점검을 요청해야 합니다.
  • 증상 전달: “차단기를 내렸다가 올려도 105 에러가 계속 뜬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빠른 조치가 가능합니다.
  • 비용 발생: 부품 교체 시 보증 기간 내라면 무상일 수 있으나, 기간 경과 시 모터나 기판 교체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러코드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 팁

한 번 해결했다고 방치하면 다시 105 에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다음과 같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 정기적인 실외기 청소: 1년에 최소 두 번(여름/겨울 시작 전) 실외기 주변과 방열판을 청소해 줍니다.
  • 루버창 연동 확인: 시스템 에어컨 가동 시 베란다 루버창이 자동으로 열리는지, 혹은 수동으로 열었는지 습관적으로 확인합니다.
  • 실외기실 적치 금지: 실외기실을 창고처럼 사용하면 공기 순환이 안 되어 과부하의 원인이 됩니다.
  • 비상용 차단기 위치 파악: 오작동 시 즉시 리셋할 수 있도록 에어컨 전용 차단기 위치를 평소에 숙지해 둡니다.

LG 시스템 에어컨 에러코드 105는 기기 자체의 결함보다는 외부 환경에 의한 일시적인 방해로 발생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실외기 주변을 먼저 살핀 뒤 ‘차단기 리셋’이라는 마법의 해결법을 꼭 먼저 시도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기사 방문 비용과 시간을 아끼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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